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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100 입문훈련기

신인호 기사입력 2019. 08. 13   07:15 최종수정 2019. 08. 13   07:20

2016. 05. 11 공군사관학교 55교육비행전대 전력화 행사에서 KT-100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 = 공군본부


KT-100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 과제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민항용 소형항공기 KC-100(나라온)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다.

KC-100은 315마력짜리 단발엔진을 장착한 4인승 소형 항공기로서 최고속도는 시속 363㎞, 최대 비행거리는 2020㎞, 체공 시간은 6시간 이상이다. 탄소복합 신소재로 제작돼 기체가 가볍고 연비를 개선하는 첨단 엔진출력 조절장치와 첨단 LCD형 통합 전자장비를 탑재해 조종 효율성이 뛰어나 조종훈련·산불감시·해안순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2014년 5월 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 훈련기로 활용하는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공군은 KT-100기를 인수 후 2016년 5월 11일 공군사관학교 55교육비행전대에서 전력화 행사를 가졌으며 그해 12월까지 KT-100 20여 대를 단계적으로 도입, 2017년 비행 입문 과정에 운용하고 있다.

KT-100 입문훈련기의 전력화는 공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입문·기본·고등 등 3단계 과정 모두에서 국산 항공기를 활용하는 ‘한국형 비행교육체계’를 구축했다는 의의를 두고 있다. 기본과정에서는 KT-1이, 고등과정에는 T-50이 운용되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친 조종사들은 전투기 입문 과정(LIFT) 또는 작전가능훈련(CRT)을 거쳐 일선 전투비행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신인호 기자 < idmz@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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