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대잠전 수행 능력 발전 방안 모색

안승회

입력 2019. 07. 24   16:32
업데이트 2019. 07.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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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작사, 전반기 교육훈련 분석평가회의·대잠전 지휘관 세미나


24일 해군작전사령부 화상회의실에서 대잠전 지휘관 세미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 서익수 연구원이 ‘효과적인 대잠전 수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부대 제공
24일 해군작전사령부 화상회의실에서 대잠전 지휘관 세미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 서익수 연구원이 ‘효과적인 대잠전 수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작전사령부가 24일 부대 화상회의실에서 ‘2019년 전반기 교육훈련 분석평가회의’와 ‘대잠전 지휘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대 지휘관과 참모, 주임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훈련 분석평가회의는 부대별 전반기 교육훈련 추진 실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후반기 교육훈련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잠전 지휘관 세미나는 효과적인 대잠전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부대별 교육훈련 추진실적 분석에 이어 1인 직별장 교육훈련, 부사관 정예화 활성화 추진 등 전반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심층 분석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분석 이후 과제별 개선, 보완 사항을 도출했다.

이어 전투체계 운용능력 향상 추진 현황을 청취한 참석자들은 실전적 교육 훈련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세미나에서는 해작사와 국방과학연구소가 ‘효과적인 대잠전 수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들은 참석자들은 관련 의제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작사 이희정(중령) 훈련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실전적인 교육훈련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작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전투기량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부대는 초급장교와 부사관의 전투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투기량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은 6개 분야(초급장교·음탐사·전탐사·사통사·전자전사·승선검색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교와 부사관 32명에게 해군참모총장 표창과 해군작전사령관 부대표창을 수여했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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