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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경찰 수중 과학수사 역량 강화 ‘맞손’

안승회

입력 2019. 07. 23   17:35
업데이트 2019. 07.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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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훈련·전문인력 양성 등 업무협약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과학수사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박성재(대령·왼쪽) 해군헌병단장과 우종수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해군 제공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과학수사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박성재(대령·왼쪽) 해군헌병단장과 우종수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과 경찰이 수중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해군헌병단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에서 ‘과학수사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사고·사건과 해상테러 발생 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증거물을 수집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재(대령) 해군헌병단장과 우종수(경무관)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을 비롯해 두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해군헌병단과 경찰청 소개, 업무협약 체결식, 경찰청 법과학분석계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과학수사 분야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테러 현장감식과 수중과학수사 분야 합동훈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 발생 시 필요 사항을 지원하고 수사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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