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해양 생태계 보호도 우리의 임무”

김상윤

입력 2019. 07. 22   17:47
업데이트 2019. 07.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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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천마부대, 민·관·군 합동 해양 환경정화 활동


민·관·군 합동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육군특수전사령부 천마부대 장병들이 전북 부안 고사포 해변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대 제공
민·관·군 합동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육군특수전사령부 천마부대 장병들이 전북 부안 고사포 해변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천마부대는 지난 18일 부대 해상훈련장이 있는 전북 부안 고사포 해변에서 민·관·군 합동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특전사 천마부대 장병 100여 명을 비롯해 부안군 변산면사무소, 민간해양구조대,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장병들은 고사포 해변 일대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낚시, 해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천마부대 김영완 소령은 “해상침투훈련 때는 잘 몰랐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쓰레기가 많아 놀랐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마부대는 앞으로도 민간 및 지방자치단체, 관공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대 차원에서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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