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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합니다” 해군병 당찬 첫 발

안승회

입력 2019. 07. 22   17:49
업데이트 2019. 07.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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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기 1106명 정모 수여·수료식


지난 19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거행된 제658기 해군병 정모 수여 및 수료식에서 이민구(오른쪽) 기초군사교육단장이 한 수병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진)
지난 19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거행된 제658기 해군병 정모 수여 및 수료식에서 이민구(오른쪽) 기초군사교육단장이 한 수병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사진 제공=박미현 중사(진)

해군교육사령부가 지난 19일 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 신병대대 교육관에서 해군병 658기 정모 수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 658기 1106명은 지난 6월 17일 입영 후 일주일간 진행된 입영주를 거친 뒤 총 4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군인 기본자세, 기초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춘 정예 해전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교육훈련 기간 적극적인 훈련 태도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우수한 교육성적을 거둔 한호영 이병이 수료식에서 교육사령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철 이병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받았다.

이민구 기초군사교육단장은 훈시를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온 선배들의 빛나는 전통을 이제 658기 여러분이 이어갈 차례”라며 “훈련 과정에서 배운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동·서·남해에서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강한 해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 658기는 교육사 예하 학교부대에서 각 병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승회 기자 lgiant61@dema.mil.kr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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