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물놀이 하며 응급처치법도 숙지

서현우

입력 2019. 07. 17   17:19
업데이트 2019. 07.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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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9전비, 지역 초등생 수상 안전교육


공군19전투비행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부대 내 야외수영장에서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여건을 제공하고 동시에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중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에는 충북 충주 금가·오석초등학교 등 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 360여 명이 사흘에 걸쳐 하루씩 나눠 참여하고 있다.

16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먼저 물놀이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어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 애니를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숙달했다. 또 50m 길이의 수영장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상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물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이날 교육의 마침표를 찍었다.

교육에 참가한 금가초등학교 6학년 이선호 학생은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게 되고 응급처치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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