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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훈련으로 폭발물처리 절차 완벽 수행”

서현우

입력 2019. 07. 17   16:56
업데이트 2019. 07.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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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훈련비행단, 불발탄 식별 및 처리훈련


 

공군3훈련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 요원들이 16일과 17일 진행된 ‘불발탄 식별 및 처리 훈련’에서 측정 공구를 이용해 불발탄을 식별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훈련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 요원들이 16일과 17일 진행된 ‘불발탄 식별 및 처리 훈련’에서 측정 공구를 이용해 불발탄을 식별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폭발물처리반(EOD)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공군교육사령부 폭발물처리 종합실습장에서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불발탄 식별 및 처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EOD 요원들의 불발탄 처리능력 숙달 및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12명의 EOD 요원이 참가했다. 또 불발탄 종류에 따라 처리 절차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과정인 정확한 불발탄 식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EOD 요원들이 각기 다른 모의 불발탄을 측정 공구를 이용해 식별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EOD 요원들은 불발탄의 색채와 표기 등 특징을 측정하고, 폭발물 전자기술도서를 통해 종류를 식별하며 폭발물처리 절차를 완벽히 수행했다.

이후에는 식별 불발탄에 대한 정보와 불발탄 처리 안전 절차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발표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훈비 김상민(준위) 폭발물처리반장은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는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불발탄 처리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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