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그리운 16일 낮, 수도 서울을 지키는 육군30사단 팬텀대대 소속 11년 차 궤도차량 정비관 김민호(34) 상사가 연간 정비를 위해 정비고에 입고된 K1A1 전차 하부로 들어가 궤도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장비마다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연간 정비는, 하루 8시간 내 146가지 항목에 대한 깐깐한 정비를 바탕으로 언제든 임무 투입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팽팽한 긴장감과 무더위 속에 연간 정비 작업 중인 김 상사의 눈빛에서 ‘전승 보장의 첫걸음’인 완벽한 정비를 향한 투지를 엿볼 수 있다. 조용학 기자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그리운 16일 낮, 수도 서울을 지키는 육군30사단 팬텀대대 소속 11년 차 궤도차량 정비관 김민호(34) 상사가 연간 정비를 위해 정비고에 입고된 K1A1 전차 하부로 들어가 궤도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장비마다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연간 정비는, 하루 8시간 내 146가지 항목에 대한 깐깐한 정비를 바탕으로 언제든 임무 투입이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팽팽한 긴장감과 무더위 속에 연간 정비 작업 중인 김 상사의 눈빛에서 ‘전승 보장의 첫걸음’인 완벽한 정비를 향한 투지를 엿볼 수 있다. 조용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