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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입력 2019. 07. 16   17:04
업데이트 2019. 07.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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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는 일은 라디오 켜는 일과 같다


“불평하는 일은 라디오를 켜는 일과 같다. 나는 라디오를 켤 수도 있고, 켜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늘 켜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일기장에 적혀 있던 말입니다.

‘인문학적 광고’를 구현해온 박웅현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지요. “비가 오는 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보면서 짜증을 낼 것이냐고, 또 다른 하나는 비를 맞고 싱그럽게 올라오는 은행나무 잎을 보면서 삶의 환희를 느낄 것이냐이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평’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불평과 짜증이 아닌 감사와 환희를 선택할 때, 불행은 어느새 행복으로 바뀌어 있지 않을까요? 감사경영연구소 소장 정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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