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기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 준공

맹수열

입력 2019. 07. 14   10:04
업데이트 2019. 07. 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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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 평가·연구능력 향상 기대


국방신뢰성 평가와 연구를 담당할 국방신뢰성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서 박용준(소장) 육군12사단장,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 등 군,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신뢰성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다릿골시험장·서화시험장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 10월 착공됐다. 기품원은 총사업비 98억1000만 원을 들여 부지 1만3000여㎡, 건축 연면적 3300여㎡로 센터를 준공했다.

기품원은 센터 건립으로 군수품 신뢰성평가·연구능력이 높아지고 국방신뢰성 연구 분야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품원은 현재 일반 탄약, 화생방 물자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도무기를 비롯한 전체 무기체계로 신뢰성 평가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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