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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야”

김가영

입력 2019. 07. 11   17:12
업데이트 2019. 07.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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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 외부 전문가 강의
“구체적 실천 방안 알게 된 시간” 
 
해군2함대가 11일 개최한 에너지 절약 의식 함양 초빙강연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의 김향기 전문강사가 국내 전력발전 설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호진 중사
해군2함대가 11일 개최한 에너지 절약 의식 함양 초빙강연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의 김향기 전문강사가 국내 전력발전 설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호진 중사

해군2함대는 11일 부대 내 충무관에서 ‘에너지 절약 의식 함양’을 주제로 초빙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낭비에 대한 장병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의 김향기 전문강사는 한국서부발전 재직 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연료설비·보일러 부장 및 재난안전부장을 역임한 에너지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전문가. 그는 30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사례를 소개하면서 “에너지 절약은 컴퓨터 절전 설정, 절전형 가전제품 사용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2함대는 강연을 통해 병영생활 중 무심코 낭비되는 전력 자원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에너지 절약의 선두 주자로 마음가짐을 재무장했다.

또한 장병들은 전문강사가 강의 중 소개한 신재생에너지 및 최근 에너지 발전 이슈를 접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소양을 쌓았다.

강연을 기획한 구좌진(중령) 군수참모는 “장병들이 에너지 절약에 대해 관심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2함대는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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