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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항공전단

신인호

입력 2019. 07. 11   10:20
업데이트 2019. 07.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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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7월 15일 해군 유일 항공부대로 창설

1951년 4월 항공반 처음 조직해 항공력 싹 틔워



해군의 유일한 항공부대인 제6항공전단이 1957년 7월 15일 창설되었다.

6·25 전쟁 당시 유엔 해군 항공부대 활약상을 체험하면서 독자적으로 항공기를 보유하자는 의지 아래 1951년 4월 진해에서 항공반을 처음 조직, 항공부대의 싹을 틔웠다. 항공반은 그해 8월 우리나라 최초 수상 항공기인 ‘해취(海鷲)호’를 제작, 취역시켰으며 1954년 6월 14일 ‘서해호’ 취역에 이어 1957년 3월 쌍발 수상정찰기인 ‘제해(制海)호’를 만들었다.

이같은 성과를 기반은 해군은 1957년 7월15일 해군 사상 첫 항공 부대인 함대 항공대를 창설했다. 이후 1973년 해군과 해병대 항공대를 통합하고 1978년 포항 기지로 이전했으며 1986년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의 제6항공전단으로 승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6항공전단은 P-3 해상초계기를 비롯 링스 및 AW-159 해상작전 헬기, UH-60 해상기동헬기 등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원형의 부대 마크는 중앙 부분의 흰색 무궁화 문양 위에 해군을 상징하는 닻, 그리고 충무공의 후예로서 용맹성과 진취적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거북선을 중심으로 황금날개와 활주로서 해군항공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또 거북선의 5개 화포와 6개 노는 각각 5대양 6대주를 뜻한다.

신인호 기자 < idmz@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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