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4차산업 신기술 군수분야 조기 접목”

조아미

입력 2019. 06. 26   17:14
업데이트 2019. 06. 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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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 ‘스마트 군수사’ 추진평가회의


해군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가 스마트 해군 건설을 뒷받침할 ‘스마트 군수사(Smart NLC)’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수사는 26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군수사’ 추진평가회의를 열었다.

스마트 군수사는 미래 해군이 요구하는 군수분야 혁신을 달성함으로써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해군 건설을 뒷받침하는 개념으로, 총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3월 15일 대토론회에서 선정한 15개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자문위원의 조언을 통해 과제 실현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원천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정합성 확보 방안, 무선네트워크를 활용한 센서 데이터 전송 시 보안문제 해결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해군정비창 서상철 시험분석실장은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정밀측정·시험·검사체계 구축에 대한 과제를 신규로 포함하는 방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군수사 TF팀장 이동원 대령은 “민간에서 이미 적용된 신기술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는 등 4차산업 신기술의 군수분야 조기 접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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