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첨단 과학화된 경계 시스템 믿음직”

김상윤

입력 2019. 06. 25   17:14
업데이트 2019. 06.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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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여군연합회 등 5개 예비역 단체 안보 체험 지원


25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서부전선 최전방을 찾은 재향군인회 예하 여군연합회 등 예비역 단체 임원진들이 경계작전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육군 제공
25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서부전선 최전방을 찾은 재향군인회 예하 여군연합회 등 예비역 단체 임원진들이 경계작전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25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예하 여군연합회 등 5개 단체 30여 명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서부전선 최전방 경계작전 현장 체험을 지원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했다.

이날 예비역 단체 임원진들은 최전방 관측소(OP)를 둘러보고 경계작전 브리핑을 청취한 후 도보답사를 통해 첨단 감시 카메라와 열상장비, 광망센서 등으로 구성된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에 참가한 권혁중 백마고지참전전우회 사무총장은 “전역한 지 오래된 예비역으로서 남북 군사합의 후의 최전방을 오늘 확인한 결과, 육군의 첨단화된 GOP 경계작전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장병들의 확고한 대비태세에 믿음이 두터워졌다”며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육군의 과학화 경계 시스템 및 선진화된 병영 환경에 대한 예비역 단체들의 견학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며 “이를 통해 예비역 단체에게 우리 군의 GOP 경계작전 현장을 직접 체험케 해 일각의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에 대한 신뢰를 심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육군은 앞으로도 예비역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최전방 안보 견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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