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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공조’ 한미정상회담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 29~30일 공식 방한

이주형

입력 2019. 06. 24   17:31
업데이트 2019. 06.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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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오는 30일 청와대에서 개최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중 비무장지대(DMZ) 방문도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4월 워싱턴 한미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두 정상의 회담은 4월 회담 후 80일 만이며 2017년 첫 회담 후 8번째다.

한미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함은 물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이 공조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출국한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중 상세 일정은 현재 한미 간 조율 중”이라며 “정해지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jataka@dema.mil.kr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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