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유사시 효과적 작전 수행능력 강화

서현우

입력 2019. 06. 20   17:01
업데이트 2019. 06.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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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전비, 올 첫 전투태세훈련
비상소집·야간 기지방호 등 실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공군1전투비행단 전투태세훈련(ORE) 야간 종합 기지방호훈련에서 외곽방어대 요원들이 기지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공군1전투비행단 전투태세훈련(ORE) 야간 종합 기지방호훈련에서 외곽방어대 요원들이 기지경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1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실시했다.

비행단의 전투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실전적 훈련을 통해 완벽한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 및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시 전환, 초전 대응, 전시 지속, 전투력 복원 단계로 진행됐다.

나흘간 계속된 훈련에서는 먼저 전시 전환 단계를 통해 비상소집, 표준탄약조립, 최대무장장착, 대기태세 증강 훈련 등을 실시하며 유사시 신속·정확한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도록 했다.

또 초전 대응과 전시 지속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전시 상황 돌입을 가정해 대테러 종합훈련, 전시 출격, 긴급 귀환 및 재출동, 야간 종합 기지방호, 화생방 방어 훈련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전투력 복원 단계에서는 전시 소실된 전투력 복구를 위한 항공기 제독, 비행포장면 피해복구, 비상급식 훈련 등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변성은(대령) 항공작전전대장은 “전시에 어떤 상황이 찾아오더라도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 영공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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