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감정이 깊어지면서 시청자의 몰입도도 한층 높아졌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MBC TV ‘봄밤’의 시청률은 5.0%-8.1%를 기록,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전날 방송에서는 정인(한지민 분)과 지호(정해인)가 서로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면서도 현실의 벽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봄밤’은 최근 정인과 지호, 기석(김준한)의 마음이 깊어지고 엇갈림도 심화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안판석 PD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과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도 만났던 레이철 야마가타의 노래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보람 기자
< rambo723@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