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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기계화사단 '맹호'

신인호

입력 2019. 06. 19   13:07
업데이트 2020. 06.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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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6월 20일 서울 용산 창설


육군수도기계화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서울 용산에서 ‘수도경비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최초 창설되었다. 수도사단(수도보병사단)으로 개칭된 것은 6·25전쟁 직후이며 1965년 베트남전에 참전, ‘맹호부대’로 명성을 드높였다. 베트남에서 철수한 직후인 1973년 3월 21일 육군 최초의 기계화부대로서 수도기계화사단으로 개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단은 포효하는 호랑이를 상징으로 삼고 있다. 사단마크는 국가방위를 상징하는 녹색의 방패 모양에 포효하는 호랑이를 넣어 용맹함을 상징하고 있다. 방패의 흰색 테두리는 정의와 단결을 의미한다. 사단의 애칭은 ‘맹호’이며 경계를 할 때의 구호도 ‘맹호’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에 자리한 육군수도기계화사단 창설지 기념비.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에 자리한 육군수도기계화사단 창설지 기념비.


신인호 기자 < idmz@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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