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임채무

입력 2019. 06. 18   14:45
업데이트 2019. 06.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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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군단,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 

 
육군2군단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두미르레스텔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김혁수 군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 재향군인회, 춘천대첩 애국선양회, 강원서부 보훈지청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단은 6·25전쟁 69주년을 기념하고,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군단장 및 참전용사 대표 인사말, 군악대 연주, 마술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군악대 연주와 마술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세대를 넘어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전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재근 춘천시지회장은 “성대한 행사에 초대해준 군단에 감사하고, 후배 전우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군단장은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결연히 싸워 승리한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다”며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으로 부여된 숭고한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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