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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요원 전투 피로 ‘싸악~’ 정신전력 ‘쑤욱~’

김가영

입력 2019. 06. 17   16:57
업데이트 2019. 06.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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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기군단, 필승해군캠프


지난 13일과 14일 부산 아르피나 연수원에서 해군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 필승해군캠프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한 훈육요원들이 친목활동을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3일과 14일 부산 아르피나 연수원에서 해군교육사 기초군사교육단 필승해군캠프가 진행된 가운데 참가한 훈육요원들이 친목활동을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기군단)은 지난 13·14일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 연수원에서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필승해군캠프’를 개최했다.

필승해군캠프는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해군의 ‘반기 집중 정신전력교육’ 프로그램이다.

기군단 훈육요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체육활동을 통해 양성교육 기간 중 쌓였던 전투 피로를 해소했다.

또 지휘관 간담회를 통해 양성교육 대상인 Z세대에 대한 훈육·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훈육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이순신과 불패의 대한해군’을 주제로 한 중도일보 박종평 칼럼니스트의 특강을 통해 충무공의 후예로서 필승의 정신을 되새기고 해군 출신 코미디언이자 레크리에이션 강사인 조래훈 씨의 진행으로 ‘전우와 함께 소통 한마음’ 시간을 가지며 팀워크를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지식 강군 양성을 위한 독서코칭 리더십’에 대한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의 강연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캠프 참가자들은 6·25전쟁 중 대표적인 해전인 대한해협 해전을 기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대한해협 전승비에서 참배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광복기념관을 돌아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가영 기자 kky71@dema.mil.kr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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