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긴급상황 대응력 ‘UP’ 철벽 영공방위

서현우

입력 2019. 06. 12   17:00
업데이트 2019. 06. 12   17:14
0 댓글

공군1여단,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교전모의기 활용 교육 효과 극대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공군1방공유도탄여단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에서 요원들이 교전모의기(CBT)를 활용해 교육받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공군1방공유도탄여단 신궁 운용요원 집체교육에서 요원들이 교전모의기(CBT)를 활용해 교육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방공유도탄여단(1여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여단 본부에서 예하 부대 신궁 운용요원 28명을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1여단은 단거리 대공유도무기인 신궁의 근거리 및 대공방어 역할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매 반기별로 2박3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별 작전 공백 상황을 막기 위해 2개 차수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영공방위 준비태세도 함께 유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1여단은 표적을 정확하게 추격·격추하는 초급 단계를 비롯해 고속으로 접근하거나 불시에 나타나는 팝업(Pop-up) 항적 및 회피기동항적 같은 고급 단계까지 단계별로 나눠 진행했다.

또 신궁 교전모의기(CBT)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1여단은 이를 통해 전시 상황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실전적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복잡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참가한 1여단 예하 8146부대 최보현(중사) 유도탄사격반장은 “신궁 교전모의기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해결해 나가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어떤 상황에서도 영공방위 임무를 확실히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