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장, 파라과이 대통령 면담 방산증진 논의

맹수열

입력 2019. 05. 19   16:29
업데이트 2019. 05.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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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7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마리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과 만나 두 나라의 우호 관계와 방산협력 증진 방안은 논의했다. 


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방산업체의 기술력과 무기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두 나라 방산협력에 대한 압도 대통령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압도 대통령은 “전통적인 우호 관계인 한국과 파라과이가 방산분야에서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이 끝난 뒤에는 압도 대통령 주관으로 한국 주요 방산업체의 무기체계 소개회가 열렸다. 압도 대통령 등 소개회에 참석한 파라과이 주요 당국자들은 우리의 우수한 무기체계를 보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왕 청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방산업체의 중남미 지역 진출 확대 계가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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