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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선배와 함께한 해군사관후보생 ‘명예구보’

최승희 기사입력 2019. 05. 17   17:31 최종수정 2019. 05. 19   11:34

성취감 부여… 후보생 전통 행사
“후배들 뛰는 데 힘 되고파”
지원단 40여 명도 전 구간 완주 
 
지난 17일 제126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예비역 동문들과 함께 해군사관학교에서 12.6km를 달리는 ‘명예구보’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허정범 하사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17일 제126기 해군사관후보생(OCS) 170명을 대상으로 ‘명예구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구보’는 장거리 뜀걸음을 통해 사관후보생들에게 성취감을 부여하고 극기심을 함양하기 위한 해군사관후보생만의 전통적인 행사다.

이날 사관후보생들은 해군 진해기지 영내에서 단독무장으로 임관기수를 상징하는 12.6㎞를 완주했다. 특히 이날 명예구보에는 80세의 최고령 참가자 이소웅 (예비역 대위·사후 42기) 옹과 박만화(예비역 중위·사후 69기) 명예구보 지원단장 등 OCS 출신 명예구보 지원단 40여 명이 함께 전 구간을 완주하며 후배들을 응원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사관후보생들은 지난 9주간 훈련을 통해 군인화·장교화 단계를 마쳤으며 앞으로 2주간의 해군화 단계를 거쳐 오는 30일 해군 소위로 정식 임관하게 된다.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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