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선현들의 호국정신 가슴에 품다

김가영

입력 2019. 05. 16   15:57
업데이트 2019. 05.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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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사적지 답사


장병 국가관 함양 교육
10월까지 장병 350명 대상

2019년 장병 국가관 함양 교육에 참여한 공군 장병들이 한산도 제승당에서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공
2019년 장병 국가관 함양 교육에 참여한 공군 장병들이 한산도 제승당에서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선현들의 국난 극복 현장과 전·사적지 답사를 통해 공군 장병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2019년 장병 국가관 함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가관 함양 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이뤄지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달 17일 장교 차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장교와 부사관, 군무원 등 10개 차수 350명 대상으로 운영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부사관 차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장병들은 교육 기간 중 한산도 제승당과 삼도수군통제영, 옥포대첩 공원 등을 견학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지략과 충정으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군인정신을 배우고, 국난 극복을 위한 선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군본부 전용태 상사는 “현장에서 전문해설사들의 설명을 통해 전적지의 역사적 의미와 선현들의 호국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부대에 돌아가서도 충무공과 선현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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