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작은 아픔, 큰 행복

임채무

입력 2019. 05. 15   17:37
업데이트 2019. 05.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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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7전비, 헌혈 및 장기기증


“국민 생명 살리는 데 보탬되길”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기간 동안 부대 안에 배치된 헌혈버스를 방문한 공군17전투비행단 장병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태희 중사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기간 동안 부대 안에 배치된 헌혈버스를 방문한 공군17전투비행단 장병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태희 중사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7전비 예하 항공의무대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장병들에게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추진됐다.

부대는 이번 캠페인 기간 병사식당과 예하 각 대대 생활관 앞에 헌혈버스를 위치시켜 헌혈을 희망하는 장병들과 군무원들이 자유롭게 생명나눔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 서약서를 비치해 헌혈을 하는 장병 중 희망자에 한해 사후 또는 뇌사 시 장기기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헌혈증 기증운동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대는 기증받은 헌혈증을 충북혈액원에 전달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가치 있게 쓰도록 할 계획이다. 17전비 김종욱(대위) 항공의무대대 진료실장은 “많은 부대원들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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