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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부사관, 보훈처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 동참

윤병노

입력 2019. 05. 12   15:09
업데이트 2019. 05.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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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으로 군 복무 중인 부사관 30명이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에 동참한다.

국가보훈처는 1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 수립 100주년을 이달 13~17일 중국 상하이·항저우·충칭 등을 방문하는 행사에 국방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수행 중인 단기 부사관 3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는 임시정부 청사, 독립운동가 피란처,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선열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탐방단은 지난달 각 군에서 단기 부사관을 추천받은 뒤 국방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여군 6명을 포함한 30명을 선발했다.

탐방단에 선발된 한 부사관은 “처음으로 가는 해외라 조금 설레지만, 선열들의 발자취를 직접 확인한다고 생각하니 국가의 소중함과 국토방위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모범 부사관들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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