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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울산국방벤처센터 8월 설립

윤병노 기사입력 2019. 05. 03   16:55 최종수정 2019. 05. 06   13:03

3일 울산시와 설립·공동 운영 협약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3일 울산시와 울산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공동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울산시청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시 소재 50여 개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기품원은 울산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해 울산지역의 국방 참여 희망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울산국방벤처센터는 오는 8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원 내에 95㎡ 규모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의 산업기반을 갖춘 울산시는 최근 신(新)산업 분야로 에너지·3D 프린팅·바이오 분야를 적극 육성하는 등 미래 방산기술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품원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7만6000여 개의 중소기업과 8300여 개의 벤처기업 중 유망한 기업들이 국방 분야에 진출하면 관련 기술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제조업 기반, 우수한 산·학·연 협력 인프라를 갖춘 울산시와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의 노하우를 보유한 기품원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국방벤처센터를 조기 구축해 울산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품원은 협약식 이후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방위산업 육성 정책과 울산국방벤처센터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했다.

기품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7개의 국방벤처센터를 운영 중이며, 30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을 돕고 있다. 2018년에는 154개 중소기업이 국방 분야에 진출해 44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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