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장애물을 두려워 마라 전우가 네 곁에 있다

조종원

입력 2019. 04. 24   17:33
업데이트 2019. 04. 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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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육군 17사단 유격훈련


봄이 무르익는 4월에도 육군17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은 변함없이 유격훈련장에서 땀 흘리며 훈련에 집중했다.


옆 전우의 수통 물이 떨어지면 본인의 물을 나눠주고 유격훈련 중 눈앞의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할지 함께 열띤 토의도 하면서 이들은 전우애를 다지고 더욱 강한 전사로 거듭나고 있었다.


훈련장에 서 있는 벚나무에서 꽃잎이 흩날려 장병들의 군복 위로 살포시 내려앉기도 했지만, 이들은 꽃잎이 앉은 줄도 모른 채 훈련에만 집중했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수색대대 장병들을 국방일보 카메라에 담았다. 인천=조종원 기자


23일 육군17사단 수색대대 장병이 유격훈련 중 ‘전우와 담장 넘기’ 코스를 극복하고 있다. 유격훈련은 이와 같이 강한 체력과 용기는 물론이고, 위급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전우애와 협동심도 길러준다.
23일 육군17사단 수색대대 장병이 유격훈련 중 ‘전우와 담장 넘기’ 코스를 극복하고 있다. 유격훈련은 이와 같이 강한 체력과 용기는 물론이고, 위급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전우애와 협동심도 길러준다.

민첩하게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는 ‘5단봉 손 짚고 넘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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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암벽 하강 훈련(왼쪽)과 가슴이 타들어 가는 통증·공포심과 싸우는 ‘외줄타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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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암벽 하강 훈련(왼쪽)과 가슴이 타들어 가는 통증·공포심과 싸우는 ‘외줄타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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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사다리 타기(위)와 도하 훈련(아래)을 하는 수색대대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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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원 기자 < choswat@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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