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준법의식 높이고 인권문화 정착”

서현우

입력 2019. 04. 22   17:09
업데이트 2019. 04.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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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0일까지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 운영


작품 전시·퀴즈대회·초청강연 등 다양한 행사

공군 장병들이 22일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의 세부행사로 진행된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 수상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장병들이 22일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의 세부행사로 진행된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 수상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은 오는 25일 제56회 법의 날을 앞두고 장병들의 준법정신 향상과 병영 내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제1회 법문화·인권주간’을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병사들이 스스로 제작한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 우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장병 군법·인권 퀴즈대회 ▲대한변호사협회장 초청강연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인권영화 상영 ▲공군 법무참모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생활관 자치 규정 제정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작품을 접수한 ‘생활관 헌법 만들기 대회’에는 총 175개 작품이 출품되며 병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1개의 우수 작품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부대별로 전시되며, 추후 군법·인권 교육에 활용된다.

또 오는 24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초청 강연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회장이 연단에 올라 ‘100세 시대, 법대로 순리대로 살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군본부 전익수(대령) 법무실장은 “이번 행사가 장병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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