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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조달 군수품 합리적 가격 결정 논의

맹수열

입력 2019. 04. 16   17:44
업데이트 2019. 04. 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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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기품원 ‘국외구매 가격정보 분석업무 발전 협의회’ 개최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국외 조달 군수품의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방사청은 16일 “경남 진주시 기품원에서 ‘2019-1차 국외구매 가격정보 분석업무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과 기품원은 각종 정보원으로부터 국외 조달 군수품의 가격정보를 획득·분석해 제공하는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한 뒤 2015년부터 주기적으로 발전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2018년 목표가 산정 분석결과를 다시 한번 검토한 뒤 바람직한 목표가 산정 방안을 도출하고 올해 주요 목표가 산정 대상사업에 관한 정보를 사전 공유, 적기에 목표가를 제공해 사업의 적기 추진과 목표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방사청과 기품원은 가격정보 분석방법인 비용분석·가격추정 모델에 관한 교육을 통해 목표가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목표가 산정 및 활용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방사청 이강래(공군준장) 국제계약부장은 “국외구매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목표가 산정으로 좀 더 경제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품원과 원활한 업무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가격조사·분석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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