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국방기술품질원-육군교육사 업무협약… 국내·외 첨단 과학기술 정보 교류

임채무

입력 2019. 04. 12   16:36
업데이트 2019. 04.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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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최영철(왼쪽) 육군교육사령관이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11일 최영철(왼쪽) 육군교육사령관이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의 미래 전력 창출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이 두 손을 맞잡았다.

교육사는 11일 최영철 교육사령관과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이 기품원 대회의실에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기술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한 미래전력 창출 및 현용 전력 극대화 노력 ▲학술행사 협력 및 산·학·연 커뮤니티 구축 등 인적교류 활성화 ▲기타 교류·협력을 위해 양 기관의 장이 승인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교육사와 기품원은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과학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교육사 예하 육군과학기술위원회의 기술그룹과 기품원의 기술기획그룹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미래 육군의 첨단 전력 창출을 위한 협력 커뮤니티 구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사는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연구에 대한 ‘가치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교육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게 돼 육군이 추구하는 초일류 육군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국방과학기술과 국가안보의 중심축으로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기품원장은 “육군과 미래 전장에 대한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 업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한 미래 육군 전력을 건설하고, 선도적 기술기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육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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