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백과 기동 기동지원장비

지뢰탐지기 K-PRS-7

입력 2019. 03. 26   13:56
업데이트 2019. 03. 26   15:09
0 댓글

전투부대의 접근과 기동을 효과적으로 방해하는 무기체계로서 지뢰가 사용된다. 적이 매설한 지뢰는 발견한다 해도 제거하는 절차가 복잡하고 위험하며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뢰탐지장비는 개인휴대용 지뢰탐지기로부터 비금속 지뢰탐지, 차량 및 항공기 탑재에 의한 신속하고도 원거리에서의 탐지, 전자기 센서 및 컴퓨터 분석에 의한 정보의 정확화, 기화성 폭약을 탐지하기 장비, 원격조종 무인차량의 이용 등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다.


우리 군은 적이 매설한 지뢰(지대)를 탐지하는 지뢰탐지기로서 PRS-17K와 K-PRS-7를 보유하고 있다. PRS-17K는 금속으로 제작된 지뢰만을 탐지할 수 있는 반면, K-PRS-7은 금속 및 비금속 재질의 지뢰를 모두 탐지할 수 있다.  


■ 참고

    "전투공병과 지뢰 관련 장비"


전투공병이란 전투지역에서 기동부대와 함께 작전하는 공병의 지원 역할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투공병의 기본 임무는 아군 전투부대의 지상 기동력을 원활히 발휘할 있도록 지원하고 적의 기동력을 둔화시키며 군의 생존성을 높이는 데 있다.


즉, 아군 전투부대로 하여금 적의 화력에 대한 노출 기회를 줄이고 신속 기동할 수 있도록 지뢰지대나 도로장애물, 웅덩이, 나무 등의 인공 자연장애물을 제거하고 야전에서 전투로 및 철도, 비행장 등을 신설 또는 복구하는 등의 주병참선의 개설 및 유지 등을 통해 아군의 기동력을 지원한다.


또한 기통로상에 지뢰, 대전차호 각종 장애물을 설치하여 기동력을 둔화시키고, 지휘통제용 방어진지, 방어용 둑, 각종 은폐·엄폐호를 신속하게 구축하여 아군의 생존성을 제고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투공병장비는 전투공병차량과 지뢰탐지장비 및 지뢰제거장비, 안전통로 표시장비 등의 대지뢰전장비로 크게 구분된다.


 < 출처 "주간국방논단 - 전투공병장비 발전추세" 한국국방연구원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