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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희생정신 되새기며 복무 임할 것”

서현우

입력 2019. 03. 21   16:54
업데이트 2019. 03.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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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 독립기념관 견학


21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해군군수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기념관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21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해군군수사령부 장병 및 군무원들이 기념관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가 장병들의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수사 장병·군무원 50여 명은 2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했다. 장병들은 전문 해설사로부터 민족의 뿌리와 역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사료를 살펴보며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독립유공자 배효원 선생의 증손자인 병기탄약창 배성윤(8급) 주무관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 주무관의 증조부 배효원 선생은 1920년대 국권 회복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이후 2005년 정부로부터 항일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건국포장에 추서됐다.

이번 견학에 참가한 병기탄약창 이환욱 병장은“호국 영웅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더 큰 사명감을 갖고 군 복무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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