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외출’ ‘일과 후 병사 개인 휴대폰 사용’ ‘복무기간 3개월 단축’ ‘동기 생활관’ 등 내가 입대할 시기만 해도 상상조차 어려웠던 일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변의 몇몇 기성세대는 “나 때는 말이야 훨씬 힘들었어”라며 급변하는 우리 군을 우려하곤 한다. 대다수 사람은 자신이 어떤 내용을 진리라고 판단한 후엔 그것에 대해 어떤 회의나 의심도 하지 않는다.
『과학혁명의 구조』(2013)라는 책에서 저자 토머스 쿤은 새로운 패러다임은 처음에 대중에게 외면받을 수도 있지만, 몇몇 지지자들은 패러다임을 개량하고 그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논증들의 수효와 강도를 증대시킨다고 말한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효과를 인정함으로써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던 사회는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에 합의하기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가 바로 혁명이다. 이제 우리 군도 머잖아 SF영화에서만 보던 특수장비가 현실화된 혁명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그 시작이 바로 ‘2022년 육군 워리어 플랫폼’이다. 2022년이 되면 육군은 36만5000명 수준으로 감소하고 복무기간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2023년 1차 목표로 전투원의 생존력을 높이고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개인 전투무기체계 워리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 워리어 플랫폼은 미사일 전력, 기동군단, 특수임무여단,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이라는 5가지 게임 체인저 가운데 하나로 차세대 전투체계로 알려져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특수장비를 현실화하는 프로젝트다.
그 시작은 전 장병과 하루를 함께하는 전투복이다. 전투복 여러 부위에 충격방지용 패드를 손쉽게 넣도록 설계해 전투 중 얼마든지 몸을 사리지 않게 했고, 땀은 신속하게 배출하고 건조되며 빗방울을 튕겨내는 방수 기능까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총에는 3배율 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손잡이 받침대 장착으로 누구든 정확하고 빠른 사격을 할 수 있다. 야간엔 적외선 화상으로 대낮처럼 환하게 볼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해 더는 자동사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소총 화염을 줄이는 소염기, 청력보호 헤드셋 등 전투할 때 더 편하게 장비를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모든 장비는 미군의 최첨단 장비에서 착안한 것으로 실제 미군은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전·시리아내전 등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생존력을 강화하고 전투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우리 군도 장병 전투복부터 복지까지 혁명이라 불릴 만큼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군의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먼 훗날 큰 영향을 미쳐서 세계를 선도하는 워리어가 되길 바란다.
‘평일 외출’ ‘일과 후 병사 개인 휴대폰 사용’ ‘복무기간 3개월 단축’ ‘동기 생활관’ 등 내가 입대할 시기만 해도 상상조차 어려웠던 일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변의 몇몇 기성세대는 “나 때는 말이야 훨씬 힘들었어”라며 급변하는 우리 군을 우려하곤 한다. 대다수 사람은 자신이 어떤 내용을 진리라고 판단한 후엔 그것에 대해 어떤 회의나 의심도 하지 않는다.
『과학혁명의 구조』(2013)라는 책에서 저자 토머스 쿤은 새로운 패러다임은 처음에 대중에게 외면받을 수도 있지만, 몇몇 지지자들은 패러다임을 개량하고 그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논증들의 수효와 강도를 증대시킨다고 말한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효과를 인정함으로써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던 사회는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에 합의하기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가 바로 혁명이다. 이제 우리 군도 머잖아 SF영화에서만 보던 특수장비가 현실화된 혁명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
그 시작이 바로 ‘2022년 육군 워리어 플랫폼’이다. 2022년이 되면 육군은 36만5000명 수준으로 감소하고 복무기간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2023년 1차 목표로 전투원의 생존력을 높이고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개인 전투무기체계 워리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 워리어 플랫폼은 미사일 전력, 기동군단, 특수임무여단,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이라는 5가지 게임 체인저 가운데 하나로 차세대 전투체계로 알려져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특수장비를 현실화하는 프로젝트다.
그 시작은 전 장병과 하루를 함께하는 전투복이다. 전투복 여러 부위에 충격방지용 패드를 손쉽게 넣도록 설계해 전투 중 얼마든지 몸을 사리지 않게 했고, 땀은 신속하게 배출하고 건조되며 빗방울을 튕겨내는 방수 기능까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총에는 3배율 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손잡이 받침대 장착으로 누구든 정확하고 빠른 사격을 할 수 있다. 야간엔 적외선 화상으로 대낮처럼 환하게 볼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해 더는 자동사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소총 화염을 줄이는 소염기, 청력보호 헤드셋 등 전투할 때 더 편하게 장비를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모든 장비는 미군의 최첨단 장비에서 착안한 것으로 실제 미군은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전·시리아내전 등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생존력을 강화하고 전투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우리 군도 장병 전투복부터 복지까지 혁명이라 불릴 만큼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군의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먼 훗날 큰 영향을 미쳐서 세계를 선도하는 워리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