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갑 회장 세 번째 연임 확정

갑종장교전우회는 21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회원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예산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15대 회장 의결에서 김영갑 예비역 육군소장의 세 번째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우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젊음을 국방 일선에서 헌신한 갑종장교의 애국 혼을 되살려 북핵 폐기에 일조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다지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기총회 참가자들은 창설 70주년을 맞는 2020년 ‘회상의 벽’과 ‘추모관’ 건립, ‘70년사 편찬’ 등 기념사업을 위한 모금에 전 회원이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