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7공수여단 최용훈 군종과장

김상윤

입력 2019. 03. 20   17:39
업데이트 2019. 03. 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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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20회 ‘낙하산 은성 휘장’


육군7공수특전여단 천마부대 군종목사 최용훈(오른쪽) 대위가 강하 20회를 달성한 뒤 부대장으로부터 낙하산 은성 휘장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공수특전여단 천마부대 군종목사 최용훈(오른쪽) 대위가 강하 20회를 달성한 뒤 부대장으로부터 낙하산 은성 휘장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공수특전여단 천마부대 군종목사 최용훈 대위가 지난 18일 강하 20회를 달성해 ‘낙하산 은성 휘장’을 받았다.

최 대위는 지난해 네 번의 강하를 포함한 공수기본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해 ‘낙하산 기본휘장’을 받았고, 이후 12개월 만에 강하 20회를 달성하게 됐다.

최 대위는 공수훈련 때마다 하늘을 나는 항공기 안에서 안전기도를 드리고, 그 누구보다 먼저 강하함으로써 전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휘장을 받은 최 대위는 “군종목사로서 부대의 안녕과 장병들의 안전한 훈련을 위해 미력하나마 기도하며 함께하고 싶었다”며 “‘대체불가’인 천마부대의 군종목사답게 늘 부대를 위해 기도하고, 위험한 훈련 현장에 달려가 장병들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마부대 군종과는 강하 훈련이 있는 날마다 따뜻한 붕어빵을 만들어 훈련을 마친 장병들에게 전달하는데 이 붕어빵은 천마부대만의 특별한 먹거리로 인기가 높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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