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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위문열차 해작사가 ‘들썩’

송현숙

입력 2019. 03. 19   16:48
업데이트 2019. 03.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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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 위문열차, 2019년 첫 공연


트로트여신 설하윤과 걸그룹 S.I.S·샤플라 등 출동
주한미해군 장병들도 무대 올라 장병들과 흥겨운 시간 보내
22일 금요일 방송 예정

걸그룹 ‘샤샤’가 18일 저녁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파병 10주년 기념 국방TV 위문열차 특집 공연’에서 ‘너와 나’를 부르고 있다.
걸그룹 ‘샤샤’가 18일 저녁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청해부대 파병 10주년 기념 국방TV 위문열차 특집 공연’에서 ‘너와 나’를 부르고 있다.
신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은 환희 , 눌러주세요 , 아모르파티 등 흥이 넘치는 무대로 갈채를 받았다.
신세대 트로트 여신 설하윤은 환희 , 눌러주세요 , 아모르파티 등 흥이 넘치는 무대로 갈채를 받았다.
매혹적인 걸그룹 ‘샤플라’가 열창하고 있다..
매혹적인 걸그룹 ‘샤플라’가 열창하고 있다..
매혹적인 걸그룹의 무대에 열광하는 해군 장병들.
매혹적인 걸그룹의 무대에 열광하는 해군 장병들.
상큼 발랄한 걸그룹 ‘S.I.S’.
상큼 발랄한 걸그룹 ‘S.I.S’.
“청해부대 파병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해군작전사령부에 위문열차가 왔습니다~!”

국방홍보원은 18일 저녁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청해부대 파병 10주년 기념 국방TV 위문열차 특집 공연’을 성대히 개최했다.

2019년 첫 위문열차 공연이기도 한 이날 무대에는 개그맨 권재관, 아나운서 오세인의 사회로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남성 그룹 ‘노라조’, 신세대 트로트여신 설하윤, ‘에스아이에스(S.I.S)’ ‘라임소다’ ‘샤샤’ ‘샤플라’ 등 막강 걸그룹 전단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노래로 해군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정성운 상병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5팀의 현역 장병이 장병 가요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주한미해군사령부 소속 본그린 하사와 체즈 윌리엄스 상병은 록그룹 ‘퀸’ 메들리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의 무대를 선보여 한미 해군장병 모두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1961년 10월 22일 첫 공연한 국방TV 위문열차는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국내 최장수 공개방송이다. 문화 혜택이 미치지 않는 주요 격오지 부대와 파병 부대 등 대한민국 장병이 있는 곳이라면 국내외 어디든 달려가 공연 세트를 세우고 무형전력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지선 담당 프로듀서는 “2019년에는 40개 전후방 부대 공연이 예정돼 있다”면서 “특히 강정마을과 함께하는 제주기지전대 공연을 비롯해 ‘2019 지상군페스티벌’ ‘ADEX 2019’ 등 다양한 민관군 특집 공연으로 민·군 가교 역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가 협찬한 이날 공연은 오는 22일(금)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국방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송현숙 기자/사진=국방TV 위문열차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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