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장병 흡연율이 39.0%로 전년의 41.4%보다 2.4%p 감소했다. 장병 흡연율이 30%대로 진입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지난 14일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장병 흡연율은 2007년 장병 흡연율이 49.7%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10.7%p나 떨어진 기록이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주관으로 2018년 11~12월 장병 4067명(병사 3012명, 간부 1055명)에 대한 방문 조사로 이뤄졌다.
조사에서는 입대 후 흡연을 시작하는 병사는 전체 흡연자의 6.6%, 흡연 병사 가운데 45.1%가 입대 후 금연을 시도해 20.9%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들은 군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유로 ▲스트레스 해소(49.1%) ▲습관(34.9%) ▲휴식시간을 보내기 위한 수단(9.7%)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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