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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박지숙 기사입력 2019. 02. 13   16:59 최종수정 2019. 02. 13   17:36

한국국방연 ‘제60회 국방포럼’ ,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강연

정부·국회, 방위력 개선비 확대
군 첨단전력화 뒷받침 역할 강조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국방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60회 KIDA 국방포럼에서 ‘한반도 평화와 미래 국방전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국방연구원 제공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 노훈)이 주최하는 제60회 국방포럼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과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 정승조 전 합참의장,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 등 국내외 인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사로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 나서 ‘한반도 평화와 미래 국방전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00년은 우리에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의 시간이었다”며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그 출발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과 국방개혁 2.0의 완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시작전권 전환과 미래 지휘 구조에 대비해 기민한 군사력 운용을 위한 합참과 각 군의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가용 자원 감소와 위협의 변화에 따라 필수적인 병력 규모를 판단함으로써 전투 효율을 고려한 적정편성률을 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북 위협 및 대응 임무의 변화를 고려하고 군사과학기술의 변화를 반영한 부대 편성 계획을 마련해 새로운 전력 구조를 제시하고 기존의 전력사업을 탄력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안 위원장은 “감소하는 병역 자원이 위협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부대 구조를 유연화함으로써 기동성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첨단전력을 운용하기 위한 기술집약형 인재를 육성하고 간부의 비중을 확대하고 정부와 국회는 방위력 개선비의 확대와 첨단 입체전력의 확보를 통해 국군의 첨단전력화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전망도 내놓았다.

만남 자체로 의미가 있었던 1차 회담과 달리 2차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 모두에게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압박이 주어질 것이라는 것. 따라서 핵 개발 동결, 핵·미사일 시험 및 핵 물질 생산의 중지 그리고 초보적인 비핵화 조치 등 단기 목표를 설정한 미국이나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종합하면 양측의 접점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jspark2@dema.mil.kr


박지숙 기자 < jspark2@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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