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지휘부 비행안전 소통이 ‘답’ 현장요원

맹수열

입력 2019. 01. 17   16:57
업데이트 2019. 01.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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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주관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간담회
관리·정비 발전 방안 등 논의 
 
공군이 17일 개최한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간담회에서 이왕근(앞줄 오른쪽 여섯째) 참모총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17일 개최한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간담회에서 이왕근(앞줄 오른쪽 여섯째) 참모총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새해를 맞아 최일선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각 분야 감독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군은 17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다음 달까지 기상 분야, 항공관제·방공무기통제 분야 감독관들과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비행부대 정비 현장에서 항공작전지원과 비행안전을 책임지는 정비감독요원들을 격려하고 지휘부와 현장근무자의 안전 공감대 형성을 통해 비행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내·외 사고사례 전파 및 교육,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 애로·건의사항 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고사례를 짚어보며 정비품질 보증과 무사고 달성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업무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왕근 참모총장은 “앞으로도 공군의 핵심요원으로서 완벽한 임무 수행뿐 아니라 지휘부가 현장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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