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작전사-주한미해군사 연합협조 강화 위해 ‘한지붕’

김가영

입력 2019. 01. 17   17:08
업데이트 2019. 01.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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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무실 개소…공로패 수여식도 

 
박기경(왼쪽 셋째) 해군작전사령관과 마이클 보일(왼쪽 넷째) 주한미해군사령관 등 한미 해군 관계자들이 통합사무실 개소식 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부대 제공
박기경(왼쪽 셋째) 해군작전사령관과 마이클 보일(왼쪽 넷째) 주한미해군사령관 등 한미 해군 관계자들이 통합사무실 개소식 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해군사령부는 17일 양국 해군 간 연합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양국 해군이 운영하는 통합사무실은 기존 3개 부서에서 5개 부서로 늘어났다.

한미 해군지휘관과 통합사무실 근무 장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양국 해군의 작전계획 및 시설·수송 부서 간 사무실 통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양국 장병들이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통합사무실 운영은 2016년 주한 미 해군사령부 부산 이전 이후 한미 해군 간의 한 단계 발전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 간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 앞서 부대 네이비 클럽에서는 양국 해군 지휘관이 연합협조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장병들을 격려하는 공로패 수여식도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양국 지휘관이 인사·작전 등 분야별 협조체계 발전에 기여한 장병 15명(한측 10명, 미측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주한 미 해군사령부의 제의로 마이클 보일(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이성고 중령 등 7명의 한측 장병에게 공로장을 별도로 수여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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