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 올해 첫 시설참모회의

윤병노

입력 2019. 01. 15   17:27
업데이트 2019. 01. 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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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부대 시설·화생방 참모 참석 병과 명칭 변경 따른 효과적 방안 토의


공군은 15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대회실에서 시설실 주관으로 올해 첫 시설참모회의를 개최했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회의에는 공군 각급 부대 시설·화생방 참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업무 유공자 시상, 2018년 업무 성과 분석 및 2019년 주요 계획 전파, 부대별 행정 간소화 방안, 장려·건의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비행단 구축’,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토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공병’으로 병과 명칭이 바뀌는 것과 관련해 전투기능 강화 방안, 주요 작전 지원시설 적기 전력화 방안, 노후 주거시설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주요 계획·업무의 효과적인 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쳤다.

문경진(준장) 공군본부 시설실장은 “올해는 병과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실전적 교육훈련과 피해복구·화생방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전력 도입에 따른 수용시설 적기 전력화, 효과적인 군 시설운영체계 구축 방안 수립·시행 등을 목표로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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