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설 전 예산 5000억 원 조기 집행

맹수열

입력 2019. 01. 14   16:50
업데이트 2019. 01. 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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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집중지출 심사기간 운영


국외조달 수리부속 예비공고도 게시

 
방위사업청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5000억 원 이상의 예산 조기 집행을 목표로 집중지출 심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심사기간에는 예산을 조기 배정하고 24시간 대금청구를 접수한다. 또 지출 심사기간을 선금과 착수·중도금은 15일에서 4일로, 납품대금은 5일에서 2일로 단축해 최단기간 내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대금지급에 앞서 확정된 올해 예산에 따라 기존 장기계약의 계약금액을 수정하는 1152건의 연부액 확정 수정계약도 빠르게 체결하고 있다.

한편 방사청은 2019년 국외조달 수리부속에 대한 예비공고를 국방전자조달 홈페이지(http://www.d2b.go.kr)에 게시했다. 올해 국외조달 수리부속은 약 986억 원 규모, 2310품목이며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7.9% 늘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해군 자동전파 발신 부표, 공군 터보프롭 엔진 등이 있다. 예비공고 기간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2월 6일까지이며 다음 달 8일 정식 공고할 예정이다. 정식 공고 때 정확한 입찰 진행 일정과 조달품목이 확정되면 3월 중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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