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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KC-46A 페가수스 제트엔진 공중급유기 첫 도입

김가영 기사입력 2019. 01. 13   10:19 최종수정 2019. 01. 13   10:24

[오늘의 성조지] 2019년 1월 11일자 6면

미 공군이 지난 10일 기술적 문제와 부패 의혹으로 지연됐던 현대식 공중급유 프로그램인 보잉사의 KC-46A 페가수스 제트엔진 공중급유기를 첫 도입하기로 했다.

미 공군 대변인 호프 크로닌 대위는 성명을 통해 보잉사와 계약된 52기의 KC-46은 이번 달 말 캔자스에 위치한 맥코넬 공군기지에 도착 후 공중급유기를 운영하는 조종사들을 위한 시험과 훈련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미 공군에 의하면 KC-135 스트래토탱커를 대체하기 위해 2016년까지 전달하기로 한 KC-46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노출됐다.

KC-46가 가진 주된 문제의 원인은 이전 공중급유기가 항공기 후방에서 직접 급유하는 것과 달리 급유기 통제사들이 원격으로 비디오와 센서를 이용해 급유하는 항공기의 첨단 조종석 비전 시스템에 있다.

크로닌 대변인은 “우리는 문제점을 파악했고 보잉이 시험 단계에서 발견한 결함들을 보잉 자체 비용으로 수리하기로 동의했다”며 “공군은 보잉사가 모든 계약 의무를 지키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며 초기 운영 시험과 평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서명한 계약서의 고정 가격에 따르면 첫 18기의 KC-46 가격은 49억 달러다. 현재 KC-46 프로젝트의 가치는 440억 달러. 하지만 공군은 보잉사가 프로그램의 자체적인 문제 약 35억 달러의 벌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보잉사에 의하면 KC-46A는 165피트 급유 항공기로 보잉사의 767항공기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져 약 21만 파운드의 연료를 실을 수 있으며 펜타곤 창고에 있는 모든 항공기를 급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KC-46A는 시속 650마일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15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보잉사는 KC-46A는 발전단계에서 3800 비행시간을 달성했고 400만 파운즈의 연료를 전투기·폭격기·수송기·급유기에 공중 급유하는 혹독한 시험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 보잉사는 KC-46A에 첨단 센서가 탑재돼 전쟁지역에서 위협으로부터 스스로 탐지, 회피, 방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펜타곤 대변인 마이크 앤드류스 공군 중장은 펜타곤이 KC-46A의 알려진 문제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이 공중급유기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KC-46A를 도입하기로 한 공군의 결정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번역=강병오 공군중위/국방홍보원 통역장교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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