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명

오늘의 전체기사

2019.03.20 (수)

HOME > 기획 > 군사 > 국방일보 기품원 공동기획 세계무기동향

캐나다 라인메탈사, 무인지상차량 능력 확대

기사입력 2019. 01. 11   17:07 최종수정 2019. 01. 11   17:30

기관총·자동유탄발사기 등 무장 가능
원격조종·완전자율운행 등
다양한 제어방식도 통합
1명이 최대 6대 제어 가능하게
“보병부대 이동 빨라질 것” 기대

캐나다 라인메탈사가 개발하고 있는 무장형 미션마스터 UGV 이미지.
 
캐나다 라인메탈사가 2016년부터 개발해 온 8×8 미션마스터 무인지상차량(UGV)의 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라인메탈사는 미션마스터 UGV에 탈레스사의 TDA 무유도 70㎜ 로켓 원격조종 무장장치(RWS)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통합할 계획이다.

미션마스터 UGV에는 탈레스사의 무유도 로켓 외에도 안정화된 20㎜ 이중급탄포로 무장한 라인메탈사의 필드레인저 RWS를 장착할 수도 있다. 필드레인저 RWS는 7.62㎜ 또는 12.7㎜ 기관총이나 30㎜ 또는 40㎜ 자동유탄발사기(AGL) 같은 다른 무기로도 무장할 수 있다. 센서 패키지가 장착된 필드레인저 RWS는 360°선회하며, 고각은 -20~6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40㎜ AGL과 라파엘사의 스파이크(Spike) 대전차 유도미사일(ATGM) 2발이 장착된 포드도 장착된다.

라인메탈사는 미션마스터 UGV에 주야간 센서 패키지 및 레이저 거리측정기(신축식 마스트 장착식) 등 각종 센서를 달아 전장 감시용으로도 사용하도록 제작했다. 이 외에도 의무 후송, 화생방·핵(CBRN) 탐지, 화재 진압, 통신 중계 등 다양한 역할도 할 수 있다.

미션마스터 UGV는 최대속도가 30㎞/h이며 전동식 8×8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다. 바퀴에 궤도를 장착해 지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더 줄임으로써 연약 지반에서의 이동성을 높였다. 이 UGV는 스키드 조향을 사용하며 앞쪽에 윈치가 장착된다. 내부 동력장치만으로 8시간 동안 작동 가능하지만 임무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 동력장치를 추가할 수도 있다.

라인메탈사는 미션마스터 UGV에 다양한 제어 방식을 통합했다. 휴대형 시현기와 제어장치를 이용한 최대 50m 거리에서의 원격조종, 자율 항법을 통한 반자율 제어, 완전자율 운행 등이 그것이다. 라인메탈사는 내년까지 운용자 단 1명이 최대 6대의 UGV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23년까지의 정찰용 미션마스터 UGV 2대와 무장 미션마스터 UGV 4대가 팀을 이뤄 수색 및 파괴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교전 전술을 지원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늘날의 보병부대는 방탄복과 탄약으로 인한 부담을 안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식량·탄약 같은 추가 보급품과 중무기를 실어 나르는 지원 역할로 미션마스터 UGV를 이용한다면 험난한 지형에서도 보병부대의 이동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라인 트렘블레이 라인메탈사 사업개발 부사장은 “미션마스터 UGV는 비공개 해외 고객에 의해 이미 배치됐다”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출처=janes.ihs.com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한 의견 개 있습니다. 로그인 후에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