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합참)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9·19 군사합의’의 실효적 조치를 충분히 이행하고, 국방개혁 2.0을 적극 추진해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군을 건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합참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박한기 합참의장의 신년사를 전군에 전파했다. 박 의장은 건군 70주년인 지난해 우리 군은 단 한 건의 작전적 과오 없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반도 평화의 불씨가 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보장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을 통해 상호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고,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시범 철수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추진하는 등 역사상 유례가 없는 군사 조치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준 장병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 의장은 특히 2019년은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해이자 다양한 도전과 위협이 산재한 시기라며 3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9·19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과 국방개혁 2.0 추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그것.
박 의장은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진하는 우리 군이 완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한반도 평화시대로 나아가는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부 합의사항을 치밀하고 안정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군의 미래인 국방개혁 2.0은 명운을 걸고 반드시 성공해 미래 전장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질적으로 강한 군대, 첨단화된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책임국방을 구현할 수 있는 필수 요건으로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의 핵심 역량과 합동성을 더욱 강화해 한미 연합방위 주도 능력을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 군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는 가운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는 고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주어진 과업을 하나하나 슬기롭게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백령도에 주둔 중인 해병대6여단과 육·해·공군 부대를 찾아 국가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해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가 유지될 때 진정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이겨놓고 싸우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즉각 출동 가능한 전투일일결산체계 확립,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9·19 군사합의’의 실효적 조치를 충분히 이행하고, 국방개혁 2.0을 적극 추진해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군을 건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합참은 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박한기 합참의장의 신년사를 전군에 전파했다. 박 의장은 건군 70주년인 지난해 우리 군은 단 한 건의 작전적 과오 없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반도 평화의 불씨가 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보장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을 통해 상호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고,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시범 철수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추진하는 등 역사상 유례가 없는 군사 조치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준 장병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 의장은 특히 2019년은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해이자 다양한 도전과 위협이 산재한 시기라며 3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9·19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과 국방개혁 2.0 추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그것.
박 의장은 “군사 분야 합의서 이행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진하는 우리 군이 완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한반도 평화시대로 나아가는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세부 합의사항을 치밀하고 안정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군의 미래인 국방개혁 2.0은 명운을 걸고 반드시 성공해 미래 전장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질적으로 강한 군대, 첨단화된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책임국방을 구현할 수 있는 필수 요건으로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의 핵심 역량과 합동성을 더욱 강화해 한미 연합방위 주도 능력을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 군은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는 가운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는 고사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주어진 과업을 하나하나 슬기롭게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 백령도에 주둔 중인 해병대6여단과 육·해·공군 부대를 찾아 국가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새해 조국 수호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가 유지될 때 진정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이겨놓고 싸우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즉각 출동 가능한 전투일일결산체계 확립, 실전적인 교육훈련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