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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104개 핵심사업 계획 확정

이주형

입력 2018. 12. 14   17:10
업데이트 2018. 12.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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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위 제3차 전체회의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총 104개 핵심사업을 담은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종합계획은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3개 분야를 아우른다.

추진위는 국·한문 혼용으로 쓰인 독립선언서 원문의 의미를 살리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내년 3·1절과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1일을 전후해 각지에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3월 1일부터 4월 11일은 100주년 기념 기간으로 지정됐다.

전국 곳곳에서 ‘독립의 횃불’을 릴레이로 봉송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는 제1차 한인회의 재현 행사가 열린다.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의정원 개원과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국제 세미나, 일본 도쿄에서는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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