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DMZ DMZ 새

수리부엉이

입력 2018. 12. 07   14:32
업데이트 2019. 06. 02   12:51
0 댓글

밤하늘의 제왕 ...날개 펼치면 2M


부엉이 중 가장 사나운 수리부엉이. 사진 =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연합뉴스
부엉이 중 가장 사나운 수리부엉이. 사진 =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연합뉴스

밤에 활동하는 새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새로 밤하늘의 제왕으로 일컬어지는 새가 수리부엉이이다. 


잡은 먹이를 나무에 잘 저장해 놓기 때문에 부자새로 불리며 서양에서는 지혜의 상징으로도 꼽힌다.


수리부엉이는 부엉이 중 덩치가 가장 커서 약 70cm정도로 보이던 몸길이가 날개를 펼치면 길이가 2m나 된다.


또 '수리'라는 단어가 붙은데서 알 수 있듯이 몹시 사납다. 꿩, 토끼, 뱀, 고라니 새끼는 물론 삵까지도 사냥한다. 


그러나 점점 서식지와 먹이가 줄어들면서 수리부엉이 수도 줄어들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근처 바위틈에 자리잡은 수리부엉이 가족. 연합뉴스
강원도 양양 낙산사 근처 바위틈에 자리잡은 수리부엉이 가족.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