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힘콩과 함께 하는 생활관 재미어트

인생의 방향까지 밝게 바꾼 운동의 힘

입력 2017. 12.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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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어트로 강하고 멋지게 변한 장병들<47>


‘보디 챌린지 프로젝트’ 11·12월 당첨자 사연

 

김연신 대위

 

 




11월과 12월 이벤트는 장병들이 ‘힘콩’ 지도법에 따라 꾸준히 운동해 변화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장병들은 올 한 해 국방일보 지면에 연재된 ‘힘콩의 재미어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정하고, 전우들과 함께 정확한 운동법으로 운동했습니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멋진 몸을 가진 용사로 거듭나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장병들 모두 승리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중 강하고 멋진 장병으로 새롭게 태어난 6명의 장병을 소개합니다.

#나는 원래 근육이 전혀 없는 마른 몸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힘콩 운동법으로 하루 1~2시간 꾸준히 운동하니 체지방은 빠지고 멋진 복근을 장착하게 됐다. 전역 후에는 근육질 몸으로 부산의 여름 바다를 누벼보고 싶다(JSA 경비대대 이수근 병장).



#1년 동안 국방일보를 보며 운동해 58㎏의 왜소한 몸에서 76㎏의 근육질 전사로 거듭났다. 휴가 때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로부터 몸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자존감도 높아졌고 군 생활도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계룡대 근무지원단 헌병대대 김형근 해군상병).



#운동을 좋아했지만, 정확한 운동법을 몰라 정체기에 빠져 있었다. 이제는 무게보다 자세에 신경 쓰며 하루에 턱걸이 200개, 딥스 200개씩 운동하니 꾸준히 몸이 변화하고 있다. 전역 후에는 헬스 트레이너를 하고 싶다(육군51사단 비봉연대 최형준 병장).



#입대할 당시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전역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고, 힘콩의 운동법으로 꾸준히 운동했다. 외적인 근육량 변화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다(육군1군단 헌병단 김규진 상병).



#어린 시절부터 말랐던 나는 턱걸이를 한 개도 못 하는 ‘멸치’였다. 국방일보를 보며 운동에 정진해 이제는 체력측정에서 ‘특급’을 기록할 정도로 변화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도 취득했다(육군11공수특전여단 장비정비중대 이동명 일병).



#특전사에 자대배치를 받은 후 전투력 측정과 훈련결과는 ‘임무 실패’ 수준으로 저조했다. ‘진짜 특전사’로 거듭나기 위한 해답은 ‘국방일보’였다. 나는 매주 1회 실리는 힘콩의 재미어트로 신체를 단련했고, ‘복부비만 남’에서 ‘근육질 훈남’으로 거듭났다. 또한, 남들이 부러워하는 멋진 신체를 갖게 됐을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등 각종 잔병도 사라졌다. 무엇보다도 뿌듯한 것은 운동을 통해 군 생활 및 전역 후 인생 설계 등 삶의 방향도 밝게 변화했다는 것이다. 힘콩 운동법을 통해 향상된 체력으로 공부한 결과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기계발도 했고, 넘치는 에너지로 부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육군9공수특전여단 김연신 대위).


운동은 습관 들이기 나름

군복무시절 하루 풀업 100개 목표로 전우들과 함께 운동

에서 즐겨 사용하던 스트랩, 풀업할 때 쓰면 효과 좋아


여러분, 안녕하세요. 힘콩입니다. 이제 국방일보 연재도 다음 주면 마지막이 됩니다. 제가 드린 운동 자료와 정보가 장병 여러분의 전투체력을 향상하고 전우애를 기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길 바랍니다. 날씨가 꽤 추워지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전투체력을 기르는 데 게을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연재일인 다음 주 29일에 여러분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힘콩이 군대에서 가장 즐겨 했고, 가장 추천하는 운동인 풀업을 할 때 사용하면 좋은 보조도구 스트랩(strap)입니다.

풀업을 할 때 스트랩을 사용하게 되면 운동 때 전완근의 힘을 보조해 줍니다. 또한, 미끄럼방지패드가 부착돼 있어서 손이 미끄러지지 않고 더 많은 개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풀업 팁으로 빨간 목장갑을 강력히 추천해 드렸습니다만, 미끄러워 손의 악력이 풀리거나 그립감의 불편함으로 인해 개수를 더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힘콩은 과거 군 복무 시절 전우들과 함께 하루 풀업 100개를 목표하고 아침에 근무자를 제외하고 모두 함께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전우들과 건강한 운동습관을 만들며 전우애도 키우고 병영생활에도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유석종 재미어트 대표>

 

 

 

● 힘콩 굿바이 이벤트

힘콩이 운동 장비를 직접 보내드립니다

‘재미어트 경험담’ 보내주세요

 

 


 

‘힘콩과 함께하는 생활관 재미어트’가 2017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연재를 마치는 힘콩이 그동안 함께 운동에 참여해주신 국방일보 독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콩 굿바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그동안 힘콩과 재미어트를 함께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 새롭게 거듭난 생활습관, 군대에서 익힌 운동습관과 방법 등을 자유롭게 적어 26일까지 보내주세요. 총 25명의 장병을 선정해 스트랩, 풀업밴드, 푸시업바 등 운동장비를 힘콩이 직접 보내드립니다. 글을 보내실 때 운동장비를 받을 주소, 소속부대, 계급, 성명,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 주세요. 당첨자는 12월 29일에 발표합니다. 인터넷: nss1234@dema.mil.kr, 인트라넷: nss1234@mnd.mil. 문의: 02-2079-3738, (군)947-3738.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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