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보시라! 몸이 매일 변해 가는 소소한 즐거움을
들 수 있는 무게가 점점 올라가고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재미
운동해 본 자만이 알 수 있어
생각만 해도 운동 싫다면
후임이나 선임과 함께 해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힘콩입니다.
저는 이번 주 부산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해서 겨울을 느끼기에는 아직 시간이 남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 강의 후 Q&A시간에 질문이 있었습니다.
1. 운동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2. 운동은 생각만 해도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먼저 운동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내가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그 재미라는 요소는 정말 단순합니다.
몸이 변하는 재미, 내가 들 수 있는 무게가 점점 올라가는 재미,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재미, 아침마다 거울을 보는 재미 등 소소한 것에 대한 재미를 느낄 줄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갑작스러운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해야 하며 꾸준히 변화를 느껴야 합니다.
“누군가는 일주일 만에, 누군가는 한 달 혹은 일 년 만에 몸이 변한다는데 저는 그러지 못합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고작 일주일, 한 달, 일 년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십시오.
다음은 “다이어트는 die어트 죽을 만큼 힘들다. 헬스 hell스 지옥에 갈 만큼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하기도 전에 생각만으로도 하기 싫은 게 운동이 맞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럴 때 저는 후임 또는 선임과 함께 운동했습니다. 생각하기만 해도 하기 싫은 운동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재미도 배가되고 효과도 커지리라 확신합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함께 운동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협력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이 안 하고 쉴 때 같이 쉬고 잡담만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명심하길 바랍니다. 즉, 운동은 혼자 할 때나 함께 할 때나 재미를 묻기보다 즉각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병 여러분, 파이팅!
<유석종 재미어트 대표>
● 힘콩에게 물어보세요
부상 예방하려면 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
Q : 최근 무리하게 중량에 욕심을 내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예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A : 보통 운동 초보뿐만 아니라 경력자들도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운동 중량에만 신경 쓰는 것입니다. 혹시 그런 분들이 현재까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운이 좋은 것입니다. 운동 시작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관절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부상 없이 건강한 몸으로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날에는 근육이 수축하면서 관절의 가동 범위도 줄고 부상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그렇기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고, 러닝 등으로 체온을 상승시킨 후 운동해야 합니다.
현재 TV에서 맹활약 중인 방송인 서장훈 씨는 현역 시절 최고의 농구선수였습니다. 서씨는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가장 늦게 경기장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렇게 철저한 몸 관리 덕에 40세까지 거친 몸싸움이 생명인 골 밑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죠. 절대 마음을 급하게 먹거나 중량에 욕심내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시작하지 마세요. 만약 부상을 입었다면 반드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 회복 후 낮은 강도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보디 챌린지 프로젝트’ 멋진 내 모습 공개하자
● 12월 이벤트
12월 재미어트 이벤트는 11월에 이은 ‘보디 챌린지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힘콩’ 지도법에 따라 꾸준히 운동한 당신의 변화를 뽐낼 시간입니다. 운동 이후 체중 감량이나 근육량 증가로 건강하고 새롭게 거듭난 장병들 사연을 기다립니다. 멋지게 변화된 자신의 신체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더욱 우대합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에스앤에스글로벌이 제작, 협찬하는 피규어 트로피(사진)를 드립니다. 3D프린터를 이용, 수상자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 트로피는 군 생활의 멋진 기념품이 될 것입니다. 우수상 5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글을 보내실 때 상품권을 받을 주소와 소속 부대, 계급, 성명, 군 연락처 기재는 필수! 당첨자는 당초 예정이던 12월 8일에서 12월 22일로 연기해 발표합니다. 보내실 곳 : 인터넷 nss1234@dema.mil.kr, 인트라넷 nss1234@mnd.mil. 문의 02-2079-3738, (군)947-3738. 노성수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느껴보시라! 몸이 매일 변해 가는 소소한 즐거움을
들 수 있는 무게가 점점 올라가고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재미
운동해 본 자만이 알 수 있어
생각만 해도 운동 싫다면
후임이나 선임과 함께 해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힘콩입니다.
저는 이번 주 부산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해서 겨울을 느끼기에는 아직 시간이 남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 강의 후 Q&A시간에 질문이 있었습니다.
1. 운동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2. 운동은 생각만 해도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먼저 운동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은 말 그대로 내가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그 재미라는 요소는 정말 단순합니다.
몸이 변하는 재미, 내가 들 수 있는 무게가 점점 올라가는 재미,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재미, 아침마다 거울을 보는 재미 등 소소한 것에 대한 재미를 느낄 줄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몸에 갑작스러운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해야 하며 꾸준히 변화를 느껴야 합니다.
“누군가는 일주일 만에, 누군가는 한 달 혹은 일 년 만에 몸이 변한다는데 저는 그러지 못합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고작 일주일, 한 달, 일 년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십시오.
다음은 “다이어트는 die어트 죽을 만큼 힘들다. 헬스 hell스 지옥에 갈 만큼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하기도 전에 생각만으로도 하기 싫은 게 운동이 맞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럴 때 저는 후임 또는 선임과 함께 운동했습니다. 생각하기만 해도 하기 싫은 운동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재미도 배가되고 효과도 커지리라 확신합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함께 운동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협력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이 안 하고 쉴 때 같이 쉬고 잡담만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명심하길 바랍니다. 즉, 운동은 혼자 할 때나 함께 할 때나 재미를 묻기보다 즉각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병 여러분, 파이팅!
<유석종 재미어트 대표>
● 힘콩에게 물어보세요
부상 예방하려면 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
Q : 최근 무리하게 중량에 욕심을 내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예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A : 보통 운동 초보뿐만 아니라 경력자들도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운동 중량에만 신경 쓰는 것입니다. 혹시 그런 분들이 현재까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운이 좋은 것입니다. 운동 시작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관절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부상 없이 건강한 몸으로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날에는 근육이 수축하면서 관절의 가동 범위도 줄고 부상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그렇기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주고, 러닝 등으로 체온을 상승시킨 후 운동해야 합니다.
현재 TV에서 맹활약 중인 방송인 서장훈 씨는 현역 시절 최고의 농구선수였습니다. 서씨는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가장 늦게 경기장을 떠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렇게 철저한 몸 관리 덕에 40세까지 거친 몸싸움이 생명인 골 밑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죠. 절대 마음을 급하게 먹거나 중량에 욕심내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시작하지 마세요. 만약 부상을 입었다면 반드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 회복 후 낮은 강도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보디 챌린지 프로젝트’ 멋진 내 모습 공개하자
● 12월 이벤트
12월 재미어트 이벤트는 11월에 이은 ‘보디 챌린지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힘콩’ 지도법에 따라 꾸준히 운동한 당신의 변화를 뽐낼 시간입니다. 운동 이후 체중 감량이나 근육량 증가로 건강하고 새롭게 거듭난 장병들 사연을 기다립니다. 멋지게 변화된 자신의 신체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더욱 우대합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에스앤에스글로벌이 제작, 협찬하는 피규어 트로피(사진)를 드립니다. 3D프린터를 이용, 수상자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 트로피는 군 생활의 멋진 기념품이 될 것입니다. 우수상 5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글을 보내실 때 상품권을 받을 주소와 소속 부대, 계급, 성명, 군 연락처 기재는 필수! 당첨자는 당초 예정이던 12월 8일에서 12월 22일로 연기해 발표합니다. 보내실 곳 : 인터넷 nss1234@dema.mil.kr, 인트라넷 nss1234@mnd.mil. 문의 02-2079-3738, (군)947-3738. 노성수 기자